
(사진 설명 : 광석 펀펀 페스티벌. 논산시(c))
광석초·광석마을학교 공동 개최… 120여 명 참여, 온마을이 함께 만든 여름 축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논산시 광석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물놀이 축제가 열렸다. 광석초등학교가 주최하고 광석마을학교와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 ‘광석물놀이 펀(Fun)펀(Fun) 페스티벌’이 7일 광석 온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석면을 비롯한 논산시 관내 7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12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다.
행사장에는 연령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영풀 4개와 워터슬라이드 3개가 설치됐으며, 물총놀이와 신나는 버블쇼 공연이 이어져 참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는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여름 나들이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온마을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광석면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공동체, 마을주민들은 잔치국수와 치킨너겟, 과일, 음료, 어묵, 물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맞았으며, 80여 명의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는 안전요원으로 나서 물놀이 시설과 이동 동선을 꼼꼼히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학교와 마을, 주민들이 각자의 역할을 나눠 함께 아이들을 돌본 덕분에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임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 준비와 운영에 함께해 주신 마을주민과 주민자치회, 지역사회공동체, 광석면사무소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동체 문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나눔이 만들어낸 뜻깊은 여름 축제로 마무리됐다. (논산뉴스=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