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심 ‘교차 투표’ 뚜렷, 도지사는 박수현, 논산시장 백성현 재선

(사진 설명 : 백성현 논산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사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c))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와 논산시 유권자들은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지지 정당을 달리하는 매우 정교한 ‘교차 투표’ 성향을 보였다.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충청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과반이 넘는 563,507표(득표율 52.53%)를 얻어, 509,167표(득표율 47.46%)에 그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반면 기초단체장 선거인 논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31,000표(득표율 52.63%)를 확보하며, 27,025표(득표율 45.8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후보와 870표(득표율 1.47%)에 그친 개혁신당 이창원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논산시의 경우 선거인수 95,176명 중 60,227명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치권에서는 도지사 선거에서 인물론과 안정감을 내세운 야당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시정 운영과 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여당 소속의 백성현 후보를 선택해 중앙정부와의 예산 확보 통로를 열어두려는 유권자들의 실리주의적 균형 감각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논산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gbc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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