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민선9기 논산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열렸다.)
민선9기 논산시정이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산업과 스마트농업, 관광산업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먼저 “다시 한 번 논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를 행동으로 증명하며 더 큰 논산, 더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8기 동안 시민들과 현장을 누비며 논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여전히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시 시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앞으로의 4년이 논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본격 가동되고, 내년에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논산이 세계적인 딸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탑정호를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호수관광지로 육성하는 한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통해 오랜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와 도로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민선9기의 핵심 비전으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 ‘세계 딸기산업의 수도’, ‘대한민국 호수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이 세 가지 목표가 각각 독립된 정책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 융복합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국방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착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고, 스마트농업과 세계 농업 진흥은 농촌뿐 아니라 유통과 가공산업,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경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산업 역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숙박과 외식, 문화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한 분야의 혁신이 또 다른 성장을 이끌고, 그 성장이 시민 모두의 기회와 따뜻한 복지로 이어지는 도시가 민선9기 논산의 지향점”이라며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삶의 현장에서 만난 많은 청년들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며 “논산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시장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값진 가치로 넘치는 민선9기 논산이 시작된다”며 “앞으로의 4년이 훗날 논산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인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뉴스=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