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대한민국 음식·특산물 축제 ‘1위’

(사진 설명 : 2026 논산딸기축제. 논산시(c))

전국 1,452개 축제 중 종합 12위… 충청권 넘어 전국 대표 특산물 축제로 도약
매력도 전국 9위·인지도 15위… 충청권 3위·봄축제 6위

논산딸기축제가 전국 음식·특산물 축제 가운데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특화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논산딸기축제가 ‘2026 한국 대표 축제 평가’에서 음식·특산물 축제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야놀자리서치와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결과는 지난 1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평가는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축적된 소셜 채널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축제 선정과 소셜데이터 수집, 평가지표 산출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축제별 인지도와 매력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음식·특산물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체 축제를 대상으로 한 한국 축제 매력도 종합순위에서도 전국 12위에 올랐다. 세부 평가에서는 매력도 전국 9위, 인지도 전국 15위를 기록했다.

지역과 계절별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충청권 축제 가운데 3위, 전국 봄축제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논산딸기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단순 방문객 수나 행사 규모가 아니라 최근 1년간 온라인에서 축적된 소셜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논산딸기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축제 현장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축제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성과는 논산딸기가 단순한 지역 농특산물을 넘어 관광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논산딸기와 축제의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딸기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논산딸기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음식·특산물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1,452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음식·특산물 축제 1위에 선정된 것은 논산딸기라는 지역 대표 자원과 축제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방문객이 직접 즐기고 경험하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와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뉴스=이정미 기자)

작성자 논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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